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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바스틸·5 세컨즈 오브 서머 등

오는 8월 11일부터 3일간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공개됐다.

 

12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은 오는 811일부터 813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1차 라인업에는 영국 출신으로 이 시대 가장 혁명적인 밴드로 평가 받고 있는 바스틸(Bastille)과 현재 호주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밴드이자 라디오록, , 그리고 펑크의 세련된 결합이라는 극찬을 받은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3년 데뷔한 영국의 신성으로 2015NME 선정 글래스톤베리 최고의 퍼포먼스 밴드로 선정된 써카 웨이브스(Circa Waves), 강력한 사운드와 박력 넘치는 멤버들의 에너지가 인상적인 일본 출신의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데뷔 15주년을 맞은 한국 록밴드 피아(Pia), 팝과 록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퓨처팝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 한국 헤비니스 사운드의 시자이자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세린(Vassline) 등도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바스틸과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로 내한 공연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컸다. 또한 써카 웨이브스, 허 네임 인 블러드와 같이 현재 인기가 급 상승중인 팀들과 한국 관록의 록밴드인 피아와 바세린, 그리고 솔루션스까지 익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펜타스러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천 펜타포트측은 앞으로 발표될 라인업에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티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3일 모두 놓쳐서 안될 것이라 말했다.

 

그 동안 인천 펜타포트에는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 언더월드(Underworld), 블랙아이드피스 (Black Eyed Peace), 트래비스(Travis),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최초 내한 공연을 성사시켰다.

 

한국의 문화 아이콘 서태지가 자신의 공연 외 최초로 출연한 페스티벌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살아있는 레전드 아티스트인 스콜피온스(Scorpions),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디지(Prodigy), 브릿팝의 영웅 뮤즈(Muse) 등 수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국내 음악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는 영국 타임 아웃 매거진(Time Out Magazine)2015~2017년 선정한 성공적이고 주목할만한 세계 음악 페스티벌 50’ 3년 연속 선정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페스티벌, 일본의 후지락 페스티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높아진 위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인천 펜타포트는 인천의 축제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지역 유망축제에 선정돼 인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폭 57M, 높이 20M, 깊이 20M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 무대는 해외 뮤지션과 엔지니어들에게도 감탄을 자아낸다. 접근성이 좋은 대중교통, 쾌적한 환경과 지난 10년간 68만의 누적 관객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인천 펜타포트 얼리버드 티켓이 13일 정오부터 오픈됐다. 3,000장 한정으로 오픈된 본 티켓은 3일권 정가 22만원의 티켓을, 25% 할인된 165,000원에 판매된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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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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