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7.8℃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6.7℃
  • 구름많음대전 -4.0℃
  • 흐림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1.4℃
  • 구름조금광주 -2.4℃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3.4℃
  • 구름조금제주 2.7℃
  • 맑음강화 -7.2℃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1.9℃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윤소하·인보사 피해 환자들, 피해보상조치 담은 특별법 제정 촉구

인보사 피해환자 역학조사 최초 발표 및 대책촉구 기자회견 열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인보사 피해 환자들이 7일 처벌조항과 환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조치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법무법인 오킴스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함께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인보사 피해환자 역학조사 최초발표 및 대책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진난 6월 이후 법무법인 오킴스의 도움으로 100여명가량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보사 투여환자들의 현재 상태를 직간접적으로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인보사의 연골세포가 신장세포로 바뀐 것이 밝혀진지 6개월이 지났지만 투여환자 3100명 중 2,300명만 등록이 완료됐으며 1차 등록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r><br>


지난 9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인보사 투여환자 86명(중복투여 포함 주사 109건), 심층인터뷰 10명을 모아 역학조사 실시했다. 이중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거나(15.5%) 연골 재생효과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명을 들은 경우도 있었다.(66.3%) 또한 60%정도가 인보사 투여이후에도 통증과 기능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심해졌다는 응답이 있었다.<br><br>

이날 기자회견에는 법무법인 오킴스 오성헌 대표변호사, 업태섭 파트너변호사, 송진우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해 역학조사를 맡았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유철수 정책팀장과 최규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그리고 환자3명이 참석했다.

인보사피해환자 902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코오롱 인보사가 판매중단된지 6개월이라는 지났으며 그 사이 인보사는 미국에서 임상이 중단되고 한구에서는 허가가 최소됐다"고 설명했다.

엄태섭 변호사는 "코오롱 이웅렬 회장과 관계자들은 주요성분이 바뀐 것을 두고 이름표만 바뀌었을뿐 별문제 없다고 떠드는 가운데 환자들은 고통과 불안속에서 어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환자들은 암이 생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밤잠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인보사의 효과와 부작용이 무엇인지 확인해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엄태섭 변호사는 "식약처와 코오롱아 환자들을 추적관찰하겠다고 발표한지가 벌써 반년이 지났고 환자들에 대한 유일한 사후대책이었던 장기추적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다"면서 "그렇지만 코오롱과 식약처에서 환자정보를 주지 않아 장기추적조사 계획을 세울 수 없다며 핑계를 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엄 변호사는 "정부는 식약처가 장기추적조사를 실시할 능력과 자질이 되는지 점검하고 인보사와 무관한 제3의 기관을 선정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객관적인 추적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초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엄 변호사는 "국회는 코오롱과 정부의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경우 필요한 처벌조항과 환자들에게 대한 피해보상조치를 담은 특별법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윤소하 의원은 “직접적인 피해자인 인보사 투여환자를 방치하고 코오롱과 식약처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오늘 국정감사에서 따져 물을 것” 이라며, “환자가 신뢰할 수 없는 코오롱과 식약처가 아닌 제3의 기관이나 보건복지부 소관 공공의료기관을 통해 전체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정부의 종합적이고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단테의 이름으로 여는 새해… 단테문인협회, 2026년 신년 출범식·임명장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단테의 이름을 문학적 기치로 내건 단테문인협회가 새해의 문을 열었다. 2026 단테문인협회(이사장 이민숙) 신년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문화공간 '온'에서 30여 명의 문인과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출판 오선문예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현경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단테의 문학 정신을 현재의 창작과 교류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협회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축사에 나선 이승하 전 중앙대 교수(문학평론가)는 단테의 삶과 작품을 통해 문학의 본질을 되짚었다. 이 교수는 "<신곡>이라는 불후의 명작은 단순한 서사시가 아니라 인간의 고통과 구원, 사랑과 성찰을 끝까지 밀고 간 문학적 여정"이라며 "단테는 평생 베아트리체를 마음에 품었고, 그녀의 부재를 통해 오히려 영원한 사랑과 예술의 언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첫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을 고양시키는 정신의 원형"이라며 "단테문인협회가 단테처럼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시대의 어둠을 통과해 인간과 세계를 사유하는 문학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선 이민숙 이사장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기후재난 시대, '온기'는 누가 책임지는가… 희망브리지, 재난 취약계층 겨울 나기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파는 더 이상 계절적 불편이 아니다.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겨울의 추위는 재난의 얼굴로 다가온다. 특히 고령자와 저소득 가구,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이들에게 한파는 생존과 직결된 위협이다. 행정안전부가 한파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민간 구호기관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전국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감염 대응키트 9천849세트를 지원하며, 기후재난 대응의 현장 최전선에 섰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변화한 재난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트에는 침구세트와 방한용품은 물론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이 함께 포함됐다. 한파와 감염병이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복합 재난' 현실을 고려한 구성이다. 공공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 민간이 채운다 기후재난은 예측 가능하지만, 피해는 불균등하게 나타난다. 난방 여건이 열악한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생활 조건은 한파를 더욱 가혹하게 만든다. 제도와 행정만으로는 촘촘한 대응이 어려운 이유다. 이 지점에서 민간 구호의 역할이 부각된다.

정치

더보기
[속보]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 정치권 애도 물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했다. 그러나 23일 오전 건강 이상을 느껴 급히 귀국을 준비하던 중,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호찌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현지시간 기준 25일 오후 2시48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민주평통은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특보 급파…여야 정치권 조문·추모 이어져 이 전 총리의 위중한 상태가 전해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태년·이재정·이해식·최민희 의원 등이 베트남을 찾아 고인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다. 별세 소식이 공식 확인되자 정치권 전반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화와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거대한 꿈에 평생을 바친 분"이라며 "정치는 결국 사람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