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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정책연구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정책강연회 28일 개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실체와 진실은, '을'들의 반란, '을'들의 행진을 주목하라 주제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사단법인 더좋은정책연구원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포시 도시재생사업의 실체와 진실, ‘을’들의 반란, ‘을’들의 행진을 주목할 수 있는 정책강연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좋은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주간 영등포시대·인터넷신문 영등포시대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1부 목포는 함口(함구)다?'(부제:바보야 문제는 목포의 미래야!)와 2부 '을'의 반란!(부제:시작된 ‘을’의 행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 강사로 나서는 김종현 전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목포! 미래에 대한 마스터풀랜’을 설계하고 예산확보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목포의 눈물과 회한을 통해 목포 갈등과 친일문화 잔재,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의 허와 실에 대한 진실을 명쾌한 해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목포의 도시재생사업을 두고 투자자와 투기꾼의 문제로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박지원 의원 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온 김종현 전 목포시 지역위원장이 진실을 어디까지 쏟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부 강사로 나서는 이선근 민생연대 대표는 1980년대 대표적 공안 사건인 학림사건으로 인권을 유린당한 사회운동과 민생분야 전문가로 ’700만 소상공인‘의 반란 예방과 인권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을’의 눈물과 분노를 거침없이 풀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할 말은 많으나 말할 수 없고, 도시는 피폐해져 가는데 특별한 대안을 찾지 못하는 목포시와 ‘갑’의 횡포로 인해 사업장을 문 닫고 피폐해져 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을’의 이야기를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을규 더좋은정책연구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4월 1일 지방분권과 관련한 세미나를 준비 중"이라며 "더좋은정책연구원의 더 좋은 정책연구와 사회현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궁금증과 ‘을’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연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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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역사인물 다시 본다"…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대진대 특임교수)이 평택의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을 새롭게 조명한 저서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10월 25일 도서출판 밥북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평택 지역 역사인물의 재발견과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장 회장이 수년간 축적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650년 세거 평택인, 고향 뿌리에서 인물사를 탐구하다 장승재 회장의 가문은 조선 태조 때부터 약 650년간 평택에 세거해온 명문가로, 그는 평택 출신 대표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선양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을, 2024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爲民精神)을 계승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책 출간 또한 "고향 평택의 인물사를 되살려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관광이 공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장 회장의 설명이다. 인물사·군사사·문화사로 본 평택의 정체성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평택의 입향조와 정치 인물사'에서는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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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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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경제부지사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025년 여성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초기 여성기업 30개사를 비롯, 도내 여성기업 56개사에 마케팅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 평균 매출액 7억 원, 수출액 15만 달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경기북부와 남부에서 여성경제인대회를 열어 600여 개 기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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