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FCA 코리아는 피아트 500이 ‘2016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에서 가장 내구성 뛰어난 시티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3년 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2013년식 차량을 보유한 3만3,56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아트 500은 2007년 탄생 50주년을 맞아 부활한 이래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피아트 500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이라며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품질 역시 동급 최고임을 증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FCA 코리아는 10일부터 24일 국내 출시될 올-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기간 중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올-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