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8.4℃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0.8℃
  • 구름조금울산 -1.8℃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0.1℃
  • 맑음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5.0℃
  • 맑음강화 -5.9℃
  • 흐림보은 -7.8℃
  • 맑음금산 -7.0℃
  • 구름조금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경기도지사배 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축제, 26~28일 안성팜랜드서 개최

승마체험, 어린이체험시설, 말그리기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국산말 위주의 경기편성을 통해 국내 말사육농가 육성을 도모하는 등 국내 말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꾀하는데 주력할 방침 아래 도내 말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 문화의 장 ‘제6회 경기도지사배 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축제’가 오는 26~28일 3일간 농협 안성팜랜드 특설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는 말과 승마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여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전국승마사업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 9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우선 대회 1일 차인 26일에는 국산마 100cm·90cm·80cm 장애물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소형마 70cm·50cm 장애물 경기, 초보승마인 및 동호인들을 위한 거북이 달린다 및 권승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웨스턴스피드 경기로 모든 경주를 종료하고, 폐회식을 통해 사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승마체험, 말그리기 대회, 어린이 체험시설, 말 옥션, 말 용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부대행사 코너도 마련돼 가을 나들이객들의 소풍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현재 안성팜랜드에는 넓은 코스모스밭이 장관을 이뤄 말 산업 홍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최근 말산업이 농촌의 신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는 만큼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승마 대중화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경기도 승마대회가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도 도지사배 승마대회는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수원시 광교 소재 신청사부지에서 3만명의 참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lyjong100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