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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도요타 프리우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브리지스톤은 도요타의 2016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리지시톤 관계자는 신형 프리우스 모델은 2015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고 유럽, 북미 지역에서는 향후 출시될 예정으로 브리지스톤은 신형 프리우스 차량에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와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투란자(TURANZA) 시리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브리지스톤 에코피아와 투란자는 도요타 프리우스에 장착돼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은 물론 뛰어난 연비효율을 제공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에코피아는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로 브리지스톤이 독자 개발한 나노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타이어 원재료의 분자배열을 효율적으로 설계함으로써 타이어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비효율을 향상시켰다.

 

1991년 전기차용 타이어로 처음 장착된 이후 에코피아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량에 장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에코피아와 함께 도요타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에 장착될 투란자는 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로 장거리 주행에도 최상의 안락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 시장 진출을 통해 에코피아와 투란자를 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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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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