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 관계기관, 지역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중심, 경기도, 평화와 미래의 길(Gill)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새로운 직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로봇공연부터 인성검사, 진로 찾기, 1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코딩체험,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직업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태성 역사 강사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것은 물론 통일골든벨, 문화공연, 북한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미디어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한 고양시 한 초등학생은 “촬영한 영상을 SNS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공감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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