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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F/W 키워드 위로와 격려 선정… 가족·생애주기 맞춰 4가지 공간 선봬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집의 역할 필요
가족의 생애 주기에 맞춰 총 4가지 공간 선봬
최근 트렌드 반영한 소재, 색상 활용해 눈길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18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로 ‘공간이 주는 위로와 격려’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4가지 공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한샘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 확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분위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집의 역할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4가지 공간 패키지에는 ‘공간이 주는 위로와 격려’라는 키워드가 반영됐다. ‘신혼가족’, ‘초등 저학년 가족’, ‘초등 고학년 가족’, ‘중고등 가족’ 등 대표 가족 유형을 선정해 이들의 공간이 대화와 소통으로 집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유형별 공간은 거실, 안방, 자녀방, 서재, 부엌, 욕실 등 집 전체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공간 패키지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차별화 했다.

● 신혼가족, 늘 설레는 호텔 같은 신혼 부부공간 24평형

한샘은 신혼부부가 호텔이나 카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집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긴다는 것에 주목했다.

침실은 옷장을 과감하게 없애고 호텔스타일 침대를 배치해 온전한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거실에는 팔걸이와 등받이 위치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는 소파를 배치했는데 소파베드로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자녀가 태어날 경우 놀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높이조절이 가능한 소파테이블은 거실을 다이닝 룸으로도 바꿔준다.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은 식탁을 따로 두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가구·건자재 등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상은 신혼부부들이 화이트를 적용했다. 깔끔한 느낌이 들고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 색상으로 자리잡은 머스터드색의 러그, 쿠션 등을 포인트로 활용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 초등 저학년 자녀 가족, 아이의 재능을 관찰하는 공간 38평형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의 집은 아이의 재능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엌은 기존의 작업공간에서 ‘섬’처럼 분리된 아일랜드 조리대를 배치했다. 음식을 만들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을 바라보며 대화할 수 있다. 거실에는 모듈형 소파를 배치했는데 가족의 놀이 활동에 맞춰 자유자재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녀방에는 자녀의 학습 유형과 성장에 맞춰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책상은 벽면을 바라보지 않고 방 전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부모와 마주보고 앉아 대화와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 베이지 등 밝은 색상의 가구와 건자재를 사용했는데 여기에 패브릭 소파를 매치에 따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창가 한 켠에는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플랜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 초등 고학년 자녀 가족, 매일매일 즐거운 홈파티 공간 34평형

초등 고학년 자녀가 있는 집은 가족들이 함께 홈파티를 즐기거나 취미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거실 소파는 일반적인 ‘일자형’이 아닌 ‘기역자형’으로 배치했다. 거실 소파에 일렬로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눈을 맞추며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다같이 파티를 즐기거나 취미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독립심이 커진다는 것을 반영해 구성원 개개인의 공간도 고려했다. 자녀방은 여자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화이트 클래식 스타일의 가구로 통일감 있게 꾸몄다. 침실 옆 발코니에는 아내의 서재를, 드레스룸 한켠에는 남편의 간이 서재를 마련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이다. 와인색상의 벽지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연상시키고 클래식 스타일의 벽, 천장, 가구 등은 공간을 중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블랙, 골드 색상의 액자 등을 소품으로 활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 중고등 자녀 가족,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이 있는 공간 38평형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의 집은 사춘기를 맞은 자녀와 부모,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대화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엌에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바라보며 앉는 ‘스낵바’ 형태의 공간을 구성했다. 부모가 요리를 하는 동안 자녀가 앉아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쁜 아침이면 간단한 시리얼이나 토스트로 각자의 아침을 준비할 수도 있다. 거실에는 4인용 소파에 1인용 안락의자를 별도로 배치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 침실 한쪽에는 베드벤치를 두어 부부가 함께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 밖에도, 거실 한쪽 벽면은 붙박이 수납장으로 채웠는데 등산, 캠핑, 골프 등을 즐기는 가족의 취미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회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검정색의 창호, 중문, 조명 등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벨벳 쿠션과 러그를 활용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한다.

한샘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집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집은 지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에 맞춘 공간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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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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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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