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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 10월 서울서 열려

뉴질랜드 정부기관이 직접 주최해 공신력 있는 유학 정보 제공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10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질랜드 정부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서 직접 주관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뉴질랜드 정부 주최 교육 박람회로써 25개 뉴질랜드 교육기관이 참여해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과 뉴질랜드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뉴질랜드 현직교사의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학교수업체험 교실’이 실제로 운영된다. 또 ‘뉴질랜드 정부 미래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 장학금은 외국 학생들이 뉴질랜드 중·고등학교에서 6개월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에 관심있는 한국 중·고등학생은 박람회에 참가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담 받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과 학업 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더욱 높은 선발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삶과 교육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7년 영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인텔리젼스 유닛의 평가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고도로 발전될 미래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가장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나라로 뉴질랜드가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초·중등과정에서부터 영어연수, 전문기술대학, 대학교 및 대학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 정부는 공공 및 민간 교육제도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교과 과정 및 수업 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뉴질랜드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OECD 국가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8 QS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에서 뉴질랜드 대학들이 32개 전공에서 세계 Top 50 대학에 포함이 됐다. 또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기술대학교는 실용적인 기술과 직업, 취업 적합성 중심의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이경아 교육 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 학생과 부모님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에 초점을 둔 수준 높은 뉴질랜드 교육과 교육기관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장학금 정보 뿐 아니라 뉴질랜드 현직교사의 시범 수업을 체험하고, 공신력 있는 뉴질랜드 유학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 E-mail로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 출입증이 발송될 예정이다. 박람회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한 모든 참석자에게 뉴질랜드 특유의 매력이 디자인된 에코백 선물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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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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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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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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