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한다.
인천시는 인하대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취업뽀개기와 지난 9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2018년 2월까지 센터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연중 인하대 및 인근 대학의 재학생 또는 졸업생과 인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창업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사업 안내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