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이상옥 갑종장교전우회원이 저술한 ‘전쟁(戰爭)WAR!’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됐다.
갑종장교전우회(회장 김영갑)는 회원 이상옥씨가 저술한‘전쟁(戰爭)WAR!’가 국가문헌으로 기록돼 대국민서비스에 활용되며 후대전승을 위해 영구 보존된다고 30일 밝혔다.
갑종장교전운회 25기인 이상옥씨는“6·25 참전용사로 전쟁의 참상을 여실히 체험했고 전쟁의 잔혹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형용사와 수식어를 자제하고 사실만을 기록한 만큼 후손들이 전쟁에 대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종장교전우회는 갑종장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안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회원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하는 예비역 안보단체다.
현재 육군의 갑종장교출신 4만5,424명으로 구성돼 6·25 전쟁시엔 전체 참전장교의 32%가, 베트남전쟁시에는 전체 참전장교의 65.7%에 해당하는 육군주력의 참전장교들이 모인 전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