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포츠

대한삼보연맹, 러시아 격투기 '삼보' 홍보대사 1호로 인기 영화배우 한시연 임명

삼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기 영화배우 한시연이 4일 러시아 국기인 '삼보(격투기)'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이날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아게임, 9월 동해 국제삼보연맹 회장배 대회, 2019년 서울 세계삼보대회 등 많은 국제 대회를 참가하고 주최하는 가운데, '삼보(Sambo)'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대한삼보연맹의 홍보대사 1호로 인기 영화배우 한시연과 전격 계약했다"고 밝혔다.

대한삼보연맹의 삼보 홍보대사 1호로 선정된 영화배우 한시연은 그동안 영화 '잊혀진 전쟁', '실종2', '올리고당 더 무비', '미녀전쟁' 및 KBS1 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등에 출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으며, '삼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앞서고 있어 대한삼보연맹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인기 연기자다.

'삼보'는 러시아어 'SAMozashchitya Bez Oruzhiya'의 약자로써 직역하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뜻의 러시아 국가 스포츠이다.

'삼보'의 형성에 중요한 기본이 된 호신술들은 소련 다게스탄 공화국의 레슬링, 그루지야공화국의 치타오바,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호신술과 몽골의 몽골씨름, 프랑스식 복싱인 사바테, 브라질의 유술과 일본의 유도 등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삼보'가 구체화된 것은 1938년 11월 16일으로 당시 전 소련 체육 스포츠 위원회가 위의 호신기술을 민속격투기로 연구, 분류, 정리하며 각 공화국의 전문가들을 소집하여 새로운 호신체계를 만들어 그 호신체계를 '삼보'라고 명명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구 소련의 특수부대였던 스페츠나츠의 격투 교과 과정 중의 하나이기도한 '삼보'는 구 소련의 국민의식 고취라는 큰 공헌을 하였으며, 그 때문에 국기로 제정되는 영광을 누르게 되었다.

구 소련정부에서도 호신술을 대통합한 삼보를 국민의식 고취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방대회 및 국제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삼보가 세계적인 호신술이 되는데 좋은 역할을 하였다.

현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삼보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삼보'에 심취한 인물이며 러시아의 군과 경찰은 물론이고 정·재계 등 각 분야의 많은 인사들도 삼보를 익혀 상당한 수준에 있다.

국제삼보연맹(FIAS)은 '삼보'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 세계 각국에 삼보연맹을 결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85개국 이상이 가입 중이다.

국제삼보연맹은 다양한 국제경기를 개회하고 있으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시범종목 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등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32년 구 소련에서 개인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보'는 1949년 단체 선수권 대회를 진행했고, 1968년 국제 아마추어 레슬링 연맹의 정식 관리 종목이 되었다.

특히 2018년 개최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으로 흥행이 예상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