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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부상당한 류필립을 하루 만에 낫게 한 특별 비법은?

병석에 누운 류필립, “정신적으로 승리한 하루였다”는 말의 의미는?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미나가 류필립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의 부상이 불러 온 후폭풍에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필미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미나의 건강을 위해 웨이크보드를 타러 갔던 류필립이 승부욕 발동으로 무리하게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날 이후 몸에 이상을 느낀 류필립은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류필립과 미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통증이 심한 듯 류필립의 손은 아픈 부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식탁에서도 고통스러움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 심각한 상태인 것은 아닌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아픈 류필립을 위해 미나는 두 팔 걷고 나섰다. 몸에 좋다는 사골을 정성스레 고아 식사 준비를 했고 빨래와 청소를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집안일로 바쁜 와중에도 미나는 가족들에게 류필립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류필립의 장모와 처제부부는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 들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처제부부가 챙겨온 물품과 견과류가 가득 놓인 테이블 앞에 앉아있는 류필립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는가 하면 보호대까지 빼고 장모를 안아주려는 류필립의 모습도 공개되어 미나와 처가식구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으로 짐작된다.

이날 류필립이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 것에는 가족들의 정성 외에 특별한 이유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호대를 필요 없게 한 특별한 이유는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밤이 되어 미나와 둘만 남게 된 류필립은 미나에게 “나 이제 아프면 안될 것 같아”라 말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승리한 하루였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나의 류필립 간병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16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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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최초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2차에 걸쳐 작품성, 흥행성,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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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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