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 공연

19일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감고당서 진행
조선왕조실록 속 명성황후 이야기를 우리 음악, 춤과 함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문화재 문턱은 낮게''프로그램 품격은 높게''국민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하기' 중 '달빛음악회 -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明成夜宴)'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 내 감고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를 통해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방을 첫 시행,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봄밤의 달빛과 함께 진행되는 야외음악회인 <명성야연>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여주시 매칭사업으로 진행 되는 2018 생생문화재사업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년차 집중육성형으로 재선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예술을 통해 그 가치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준비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고 있는 야외음악회로 지난해 처음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장을 시행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행왕후(大行王后)의 시호(諡號)를 '명성(明成)'으로 개망(改望)했다’라는 문구에서 착안, ‘사방을 밝게 내리 비치고(명明), 예법과 음악을 밝게 갖춘(성成)’이라고 해석되는 명성황후의 시호에 따라 이야기와 음악을 ‘황후의 잔치’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했다.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로 사전 예약(100명) 및 당일 현장 접수(50명)를 여민 공식 홈페이지(https://yeominrak21.modoo.at/?link=7bgeeo48),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yeominrak21)와 전화(02-798-7242)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달빛음악회 황후의 잔치 명성야연은 행사가 진행되는 여주시의 문화예술동호회 꽃가람 오카리나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이어 세종실록 이야기꾼이자 실록 연구자로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강의와 진행을 맡고 있는 오채원이 명성황후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무용수 김선영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왕비가 추는 춤인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명성황후의 어린시절, 고종과 명성황후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창작곡 등을 젊은 국악연주팀인 국악실내악 여민이 연주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순종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래를 차세대 명창 소리꾼 이신예와 차세대 기대주 소리꾼 조정규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후 기승냥을 연기한 배우 하지원의 비파선생님으로 알려진 비파연주자 한수진이 조선의 미래를 꿈꾸었던 명성황후의 마음을 비파의 애절한 선율로 연주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