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8.3℃
  • 흐림강릉 9.6℃
  • 흐림서울 9.6℃
  • 대전 9.7℃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3.8℃
  • 맑음부산 11.6℃
  • 흐림고창 14.2℃
  • 맑음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7.6℃
  • 흐림보은 8.8℃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MBC '하하랜드 시즌2', 녀석들‘의 미스터리 사건 대공개

가출소년 ‘꼬마’와 무전취식 수리부엉이 가족의 수상한 사연은?
토끼와 고양이의 종을 초월한 사랑!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9일 방송되는 동물에 대한 발칙한 호기심을 담은 고품격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이하 ’하하랜드2‘)에서는 동물들의 가출사건부터 종을 초월한 사랑까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공개한다.

수상한 녀석 1. 상습가출범 반려견 '꼬마'

‘하하랜드2’ 제작진은 반려견때문에 속을 끓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용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밥 먹듯 가출하는 반려견 ‘꼬마’ 때문에 실종 전단까지 만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찾으러 다닌다는 할아버지. 누구보다 얌전하고 말 잘 듣는 반려견이었던 꼬마가 어느 날부턴가 집을 나가 며칠씩 돌아오지 않아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유난히 길어진 꼬마의 가출에 할아버지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꼬마를 찾아 헤맨 지 25일째 되던 날, 꼬마를 보호하고 있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고 꼬마를 찾으러 간 곳은 바로 풍성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옆 마을 목장 집. 꼬마의 가출 이유가 목장의 좋은 환경때문이라고 생각한 할아버지는 꼬마의 집을 럭셔리 하우스로 대변신시킨다. 그런데 꼬마는 할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또 다시 가출을 시도하는데, ‘하하랜드2’에서 꼬마 가출 사건의 전말이 마침내 밝혀진다.

수상한 녀석 2. 무전취식은 기본, 괴음 폭격 ‘수리부엉이’ 가족

매일 밤 알 수 없는 스산한 울음소리가 한 달째 울려 퍼지고 있다는 파주의 한 고등학교. 울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창문 밖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새끼 수리부엉이들이었다. 깊은 산속 절벽에서 태어나고 자라야 하는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왜 부모도 없이 새끼들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는지 궁금증이 높아져만 가는데. ‘하하랜드2’ 제작진의 관찰카메라에 아무도 없는 깊은 밤에만 찾아와 새끼들을 돌보는 어미 수리부엉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하룻밤에도 4번씩이나 먹이를 물고 찾아와 새끼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어미 수리부엉이의 모성애 넘치는 육아일기가 ‘하하랜드2’에서 공개된다.

수상한 녀석 3. 동물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토끼와 고양이의 세기의 사랑!

‘하하랜드2’ 사상 역대 최고의 닭살 커플이 나타났다. 이 커플의 정체는 바로 수컷 토끼와 암컷 고양이. 초식동물인 토끼와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서로를 경계하고 피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지만 이들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역대급 커플이라는 것. 알고 보니 불의의 사고로 일가족을 모두 잃은 토끼에게 고양이가 유일한 가족이 되어 주면서 이들의 종을 초월한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토끼와 고양이의 관계를 위협할 암컷 토끼 토순이의 위험한 유혹이 찾아온다. 과연, 토끼와 고양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출연해 MC 노홍철, 송은이와 호흡을 맞추며 공감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물에 대한 발칙한 호기심을 풀어가는 신개념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는 9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news@dmr.co.kr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