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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IT기기로 캠핑 즐거움과 낭만 'UP'

DSLR 카메라.캠핑용 LED 랜턴.스마트 워치 어떤 제품이 좋을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캠핑의 계절이다. 물론 캠핑이 계절을 따지지는 않지만 포근해진 날씨는 우리를 자연속으로 부르고 있다. 캠핑은 최근 복잡한 도심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캠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캠핑용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캠핑에 즐거움과 낭만을 더해줄 IT 기기를 소개한다.

■ 여행지의 낮과 밤, 밤하늘까지 생생히 기록할 수 있는 ‘DSLR 카메라’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카메라는 캠핑 준비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뛰어난 성능을 갖춰 제한된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DSLR 카메라의 경우 낮은 물론 빛이 적은 야영지의 밤도 생생히 기록할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까지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니콘의 ‘D7500’은 고화질 성능을 소형화, 경량화된 바디로 즐길 수 있는 DSLR 카메라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캠핑의 낮과 밤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상위 기종인 D500과 동일한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한 이 제품은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 광범위한 상용 감도를 지원해, 촬영이 어려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초고속 이미지 처리 성능과 버퍼 메모리 용량의 증가로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약 8장의 고속 연사 촬영을 최대 60초 동안 지속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여행의 추억을 다채롭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어두운 야영지의 밤, 안전과 분위기를 책임지는 ‘캠핑용 LED 랜턴’

랜턴은 밤에도 야영생활을 하는 캠핑에서 필수로 챙겨야 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해가 저문 시간에 요리나 놀이 등의 활동을 할 때 안전을 책임지며, 무엇보다 캠핑장의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 최근에는 휴대성과 편의성, 디자인을 두루 갖춘 고성능 랜턴이 다양하게 출시돼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난코리아의 ‘N9-LUMENA2'는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프리미엄 캠핑용 LED랜턴이다.

이 제품은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췄다. 아웃도어 기어 제품 중 유일하게 IP67이 적용돼 물 또는 이물질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IP67은 애플 아이포X에 적용된 방수등급으로 수심 1m, 30분 이내 일시적 침수에 대해 방수가 가능하다.

특허 받은 행거 기술을 적용해 랜턴 스탠드, 타프, 테트 등 어디든 자유롭게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삼각대 소켓을 채용함으로써 핫슈 어댑터나 삼각대 등을 연결할 수도 있다.

또한 LG이노텍의 최고 등급 G3 PRIME LED 를 적용해 밝고 부드러운 빛을 제공하고 주광(5700K), 주백(4500K), 전구(3000K) 3가지 빛 색상 조절이 가능해 조명 변화를 통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봄의 정취를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캠핑족의 아웃도어 파트너 ‘스마트 워치’

국내 캠핑장의 상당 수가 산 주위에 위치한 것을 고려했을 때, 캠핑과 함께 트레킹 또는 하이킹 일정을 넣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때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개인 트레이너에게 관리 받듯 보다 체계적으로 산행을 즐기며 더욱 가까이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핏비트의 ‘핏비트 버사(Fitbit Versa)’는 경량 스마트워치로 24시간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온스크린 운동 프로그램(맞춤형 운동 제안 프로그램), 15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 GPS 연결, 자동 활동 및 운동 모니터링 기능 등 개인화된 피트니스 가이드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300곡 이상의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도 탑재돼 운동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완충 시 4일 이상 사용 가능해 야외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함과 내구성, 다목적성이 특징으로 팔목의 두께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가장자리가 얇고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실루엣의 디스플레이는 밝은 컬러의 터치스크린과 최대 1000니트의 선명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얼룩방지 소재를 사용한 클래식 액세서리 5종(피치, 그레이, 블랙, 페리윙클, 화이트)과 호윈레더 액세서리 4종(꼬냑 브라운, 미드나잇 블루, 라벤더, 새들), 스테인리스 스틸 액세서리 5종(블랙, 실버, 테이퍼드 실버, 메탈 메시밴드는 블랙과 실버)으로 출시돼 의상이나 활동에 맞춰 교체할 수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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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문학인회, '경북여성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 성료
(영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경북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난 11월 15일(토) 오후 3시, 경북여성문학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여성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와 제15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여성문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명숙 회원(김천)의 팬플룻 연주로 식전 분위기를 열었다. 이어 경북 각지에서 참석한 경북여성문학인회 회원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임병하 경북도의원, 김정숙 영주시의원, 김신중 경북문협회장, 권오휘 직전회장,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등 지역 내외 귀빈과 문학·문화계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복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결, 경북 땅에서 피어난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25집 출간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신중 경북문협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제15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영예의 수상작은 이윤숙 시인의 시 '망초'가 선정되었으며, 작품 세계에 대한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자 현장에서는 큰 박수와 축하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회원 시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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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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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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