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궁중꽃박물관 주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 대상에 한국국제창작다례협회 영예
(경남 양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남 양산시 매곡동 소재 '한국궁중꽃박물관(韓國宮中꽃博物館)'에서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성료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황수로(황을순) 궁중채화장(宮中綵花匠)과 수로문화재단 한국궁중꽃박물관(관장 최성우)이 주최하고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후원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는 전국 차인 단체를 대상으로 50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7팀이 최종 실력을 겨뤘다. 삼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완연한 봄날, 만발한 꽃그늘 아래 차를 마시며 대화를 즐기던 옛 선조 풍류를 재현하고 올바른 다도(茶道)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날 대회는 궁중다례(宮中茶禮)·선비다례(茶禮)·규방다례(閨房茶禮)·선다례(禪茶禮) 등 4개 종목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에는 김복일 회장을 비롯 김승희 다례감독, 김명자 삼흥기독교차문화선교회 회장, 이누리 회원이 참가한 궁중다례 종목에서 서울 한국국제창작다례협회(회장 김복일)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을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규방다례에 참가한 경남 김해 김해예다원(원장 주정자)이 차지했고, ▲우수상 2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