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법무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환경부, 행정자치부는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칙이 바로 선 나라, 혁신으로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가혁신’ 분야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점 추진과제로 법질서 확립(법무부), 안전혁신(국민안전처), 투명한 사회(국민권익위원회), 환경혁신(환경부), 정부3.0(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는 세부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국가혁신 총괄보고를 통해 “2016년은 국가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견인해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불법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부패와 비리를 제거해 투명한 사회를 이루는 한편, 칸막이와 관행을 걷어 국민을 우선하는 정부운영 방식을 확립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국가혁신”이라며 “이러한 국가혁신의 완수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원칙과 기반이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국가혁신의 든든한 토대가 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부패·폭력시위 등
(성남=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18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해 경제관련 두번째 업무보고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이란 큰 틀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6개 부처가 그 실현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새해 업무 수립과정에서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문가 및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6개 부처는 협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창조경제, 그리고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 방송통신, 바이오헬스, 유망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마련했다. 우리 경제의 새 활력을 불어 넣을 성장동력 기반 확충의 두 날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부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국내외 투자 활성화와 네트워크 확대로 성공사례(유니콘 기업)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창업
(세종=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차를 맞아 새해 합동업무보고가 14일부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평화통일기반 구축 ▲국가혁신 등 5개 핵심주제별로 시작됐다. 업무보고 첫날인 14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가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신문고’ 등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국민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재정 등 공공자금 투입, 민간활력 제고로 경기리스크에 대응한다.올 1분기 재정 조기집행 규모를 전년 대비 8조원 확대하고 연기금 대체투자(+10조원), 공공기관 투자(+6조원) 등 재정의 경기보완을 신속하게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철저하게 방지·사후 관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Pay-go’법제화, 세출 구조조정, 공공기관 부채 감축·기능조정 등 공공개혁으로 국가 재정여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규제프리존’ 도입으로 지역전략 산업을 육성하는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정부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차를 맞아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내야하는 5개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핵심 주제별로 3~7개 부처 합동보고 형식으로 이뤄진다. 5개 핵심주제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14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18일)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20일) ▲평화통일기반 구축(22일) ▲국가혁신(26일) 등 정책우선순위와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들이다. 주제별 업무보고 방식은 경제혁신, 4대 구조개혁, 창조경제, 문화융성 등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핵심 국정과제에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첫 업무보고는 14일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부처가 합동보고로 진행한다. 18일에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미래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