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당 쇄신 주도할 혁신위 구성 완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28일 당 쇄신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7명을 임명했다. 위원 7명은 모두 20~30대로 젊은 당원을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후 취재진들과 만나 "오랜 산통 끝에 최고위 의결로 혁신위가 구성됐다"며 당 발전방향과 혁신과제 수립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혁신위원장은 여러분이 잘 아는 바와 같이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이 맡게 됐다"면서 "혁신위 설치를 위해 당헌을 개정, 부칙 제4호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주 위원장이 당 혁신을 위해 젊은 사람들, 특히 40대 이하로 구성하자고 제의했다"며 "당 최고위에서 받아들여 (혁신위원은 9명으로 구성되게 돼 있지만 오늘은 위원장을 빼고) 만 40세 이하 위원 7명을 우선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헌 부칙제4호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혁신위원회 설치하고 혁신위원회는 당 대의기관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직무를 수행 하며 혁신위원회 구성, 운영 등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