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청렴공무원’에 주택정책과 김지웅 사무관, 회계과 최종오 주무관, 중구 환경과 이동헌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렴공무원 선발은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32명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김지웅 사무관은 청렴하고 검소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면서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에 있어 지역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공동주택경관상세계획 수립에 있어 규제사항을 대폭 정비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종오 주무관은 공사에 평소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하면서 건축신고업무 중 뇌물 공여 시도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한 평소 도시락 배달, 자연환경정화, 불우아동 후원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 자원봉사활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헌 주무관은 17차례의 민관 합동점검에 나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과 향응 제공 방지에 기여했다. 대전시는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대전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신찬미씨의 ‘남간정사의 아침’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15 대전 관광사진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남간정사의 아침’을 비롯, 37점이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기타 축제분야 등의 작품을 공모해 63명 24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37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김기화씨의 ‘수통골의 겨울’ ‘2015 유성온천문화축제 첫날’과 김예지씨의 ‘한밭수목원 동원의 수변 샘연못’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김예지씨의 ‘남간정사와 왕버드나무’, 김선웅씨의 ‘휴식’, 장병훈씨의 ‘한빛탑’이, 동상에는 김순자씨의 ‘동춘당 나들이’ 등 5편이 수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시정 홍보 및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해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선정된 우수작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된다. goquit@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