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는 김효준 대표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열린 ‘2015한국경영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경영자(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김효준 대표은 2000년 취임 이후 ‘지속가능성’의 기업철학과 ‘차별화된 고객만족’을통해 한국에서 BMW의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 비영리 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을 설립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는 1986년 설립됐으며 한국의 경영사학을 비롯해 미국, 유럽의 경영사학, 산업혁명의 유적탐사를 포함한 경영사학을 연구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경영자(CEO) 대상’ 시상은 199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두 BMW 코리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고객만족의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금의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최근 잇따라 발생된 자사 차량화재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0일 김효준 사장 명의로 발표된 사과문에 따르면 현재 발생된 화재 가운데 자유로에서 발생한 화재는 독일 본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외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결과를 투명하게 밝혀 BMW 공식 AS센터에서 수리를 받은 경우라면 조사 결과에 따라 자발적 환불조치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상암동, 외곽순환도로, 구리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최근까지 외부 사설 공업사에서 수리한 이력이 있어 자세한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이 차량들에 대해서도 원인조사에 적극 협조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전체 서비스 인력이 강도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원인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