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젠트래블(대표이사 장동선)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소재 르꼬숑 파인다이닝에서 '몰디브 유니버셜 리조트'를 홍보하기 위한 언론인 초청 로드쇼를 개최했다. 몰디브(Republic of Maldives)는 인도 남서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는 말레(Malé)이다. 국토면적은 총 298㎢,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39만여명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비슷한 인구 규모에 면적은 강화도와 비슷하며 서울특별시의 절반 수준이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수몰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1190여 개의 산호섬과 수백 개의 샌드뱅크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보전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리조트들이 위치하여 허니문은 물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그룹 내 프리미엄 리조트로 꼽히는 '바로스 리조트(Baros Maldives)'와 '후바펜푸시 리조트(Huvafen-Fushi)' 2곳이 집중 홍보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라 포스터(Sarah Foster) 유니버셜 리조트 세일즈 총괄과 유니버셜 그룹 내에서 한국시장을 맡고 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몰디브의 국가 비상사태에 대해 정부가 여행객들에게 신변을 당부했다. 지난 4일 몰디브는 각종 반정부시위와 대통령 암살기도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3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들의 신변안전을 당부했다.외교부는 5일 몰디브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들에 대해 "몰디브 당국이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안전할 것'이라고 전달했지만 안전한 리조트 내에 체류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 같은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물론 현지 여행객들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몰디브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전부터 수도 말레섬과 아두섬에 대해 '황색'(여행자제)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말레섬에는 대한항공 관계자 등 1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을 통해 몰디브 현지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여행경보 상향 등 우리 국민 피해예방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i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