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코로나19 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청에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기증했다. 김영주 의원과 민주당 영등포갑 여성위원회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면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채현일 구청장에게 면 마스크 성인용 3,000개와 아동형 2,000개 등 총 5,000개를 전달했다. 김 의원과 영등포갑 여성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구 구청 별관 사회적 경제센터 회의실에서 아이와 어른들 사이즈에 맞는 면 마스크 만들기 제작에 일손을 보탰다. 김영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면 마스크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박성경 민주당 영등포갑 사회경적제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의원의 제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만들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마스크 5,000개는 기적 같은 선물로 함께 동참한 여성위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도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데 힘을 모아 마스크를 만들어 준 민주당 영등포구갑 여성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노동자 등 면 마스크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SW) 사용 근절을 앞장서야 하는 공공기관들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39개 기관이 불법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법 복제 SW를 사용하다 적발된 공공기관은 139개 기관"이라며 "이중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산하기관이 98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관리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공기관 SW 관리사업'을 수탁 받아 진행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부처) 및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불법 복제물 사용실태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김 의원은 "불법 복제물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98개 지자체 및 관계기관 중 94개 기관은 모두 지방지역에 소재하고 이었으며 4개 기관은 서울.경기,인천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방 소재 기관들의 경우 불법복제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이 어려운 축면이 있지만 지자체가 예산 부족으로 정품 SW를 구매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