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저녁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 경기를 공동 관람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첫경기인 스위스전을 김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내외 등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하키 경기 공동관람에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참석하지 않고, 그 시간에 별도의 비공개 일정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후 7시40분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남녀 쇼트트랙 예선 경기를 관람한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