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과학/IT

국내 최대 스마트 워크 페어, '스마트 컨텍센터 페어 2022' 개막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4일 개막,26일까지 사흘간 펼쳐져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인공지능(AI), 빅테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비즈니스와 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고객의 접점이 변화되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2 스마트 워크 페어(Smart Work Fair)'와 '2022 스마트 컨텍센터 페어Smart Contact Center Fair)'가 국내 최대 규모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4일 개막했다. 8월 26일(금)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컨택센터 및 스마트 워크 기업들이 참가해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참가 기업 및 단체로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 KT와 엘지유플러스(LG U+)가 파트너십으로 함께하고 △광주광역시 △구루미 △깃플 △까치 △대구광역시 컨택센터협회 △디라직 △디지윌 △로지텍 △마이다스 △자인원 △바쿠츄 △선진인포 △스윗코리아 △씨에스쉐어링 △아이컴시스 △어바이어 △에스케어 △에이치비스미스 △에이티에스인터내셔널 △엘젠 △엠큐뷔 △워크앤조이 △원제로소프트 △유니씨앤 △인포빕 △자브라 △제이시에스 △지란지교데이터 △징코스테크놀러지 △포티투마루 △폴리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등 100여 기업과 테크데일리(발행인 문창남), 제이엑스포(대표 박재우)와 한국컨텍센터산업협회(회장 김현겸)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스마트 워크 페어 2022에서는 관련 기업,기관 등이 참가해 AI, RPA, OCR, 빅데이터 관리, 기록관리 시스템 및 솔루션, 업무 포탈 솔루션 및 시스템 등과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구현할 스마트 워크 솔루션과 디바이스, 원격업무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모바일 워크, 문서관리 시스템과 협업툴과 플랫폼,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환경을 접목한 오피스 디바이스 및 비즈니스 자동화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기업 운영, 통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컨텍센터 페어 2022에서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 다중(옴니) 채널 시스템, CRM 패키지 솔루션, CTI 미들웨어,KMS 및 정보 시스템, ASP/SaaS 서비스 및 솔루션, 고객 서비스 플랫폼, ERP 프로그램 및 시스템, 텔레/아웃소싱 서비TM, AI 챗봇, 음성인식/녹음/변환, IP/멀티미디어 텔레포니, IP 하이브리드 PBX, 헤드셋,WFO/WFM 시스템, IVR/ARS 시스템 및 솔루션, RPA/SFA 시스템, 컨택센터 SW, 장치 및 서비스 AI 솔루션, 마케팅 솔루션, 아웃소싱 서비스, 오피스 클리닝 서비스 및 디바이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하고 최신 기술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부대 행사로는 전자신문인터넷·인공지능신문·테크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컨택센터 콘퍼런스'와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2' 두 개의 메인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신기술 발표회, 사례 발표, 참가업체 세미나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dabinkorea@naver.com
배너
한국현대시인협회, 오는 17일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 시단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오는 12월 17일(수)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2025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현대시의 역사적 궤적을 되돌아보고, 신진 창작자들과 청년·청소년 문학도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동력을 제공하는 자리다. 협회는 "한국 현대시가 축적해온 시간의 지층과, 새로운 세대가 열어가는 미래의 장이 만나는 '문학적 경유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윤숙·김종문 시인 연구'로 문 여는 제1부 세미나 행사는 제1부 세미나로 문을 연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역사와 시인 2'를 대주제로, 한국 현대시의 뿌리와 계승을 다시 짚는 자리가 된다. 첫 발표자인 김경식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상징적 존재인 모윤숙(1908~1990) 시인을 다룬다. 모윤숙의 시세계는 1930년대 근대 문학의 격변기 속에서 여성 주체성·국제적 감각·민족적 정념이라는 세 축으로 형성되었다. 초기 시에서는 근대적 고독과 자의식, 개인적 감정의 섬세한 결이 돋보였고, 이후에는 자유주의적 시각과 국제적 이슈를 작품 속에 투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