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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위,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수석 부위원장 양문석, 주웅… 코로나19로 특위 출범식 생략
미디어 생태계 혁신·민생행복 ICT정책·ICT산업현장 교류협력 등 3개 TF 구성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상설 운영되는 '정보통신특별위원회'가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전 상임위원과 주웅 이화여대 의대 교수를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신임 특위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특별위원회는 정보통신에 관한 조사와 연구 및 정책의 수립을 업무로 하고, 관련 사항을 지도부에 보고하는 역할의 상설 기구이다.


정보통신 특위는 3개의 TF로 구성됐다. 미디어 생태계 혁신 TF는 정필모 특위 위원장이 직접 맡아 미디어 분야 정책 수립을 담당한다.

양문석 수석 부위원장은 민생행복 ICT정책 TF의 단장으로서 이동통신 요금 등 통신부담 경감, 공공 wifi 확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을 맡았다. 주웅 수석 부위원장은 ICT 산업현장 교류협력 TF 단장으로서 각 지역 기반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ICT산업 현장의 의견을 제도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는 특위 출범식을 생략하고, 당대표를 대신해 수석 부위원장에게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 "중앙당 상설특위는 해당 계층을 대표하는 당 상설기구이자 전국 조직이므로, 오는 재보선과 제20대 대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관련 과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헌당규에 따라 상설 특위 구성은 여성 30%, 청년 10%를 포함해야 한다. 정보통신특위는 총 30명 중 여성 13명(43.3%)과, 청년 6명(20%)이 포함돼 기준을 대폭 넘겼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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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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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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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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