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선발,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국회예산정책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제도 등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모성보호시간ㆍ육아휴직 등 출산과 양육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었다.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지난 2019년 ‘조직발전T/F’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ㆍ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관운영을 통해 업무성과 향상과 함께 직원들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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