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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세동우회, 공무원연금공단과 세무 정보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

일상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궁금증에 대하여 세무 전문가인 세무사의 유튜브 강의와 무료상담 받을 수 있는 토대 마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9일 지난달 28일 역삼동 소재 서울상록회관에서 '세금바로알고 바로내기' 세무정보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체결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200여 명의 세무사들이 양도·증여·상속세 등 생활세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세무정보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절세 특강 등 도움을 주고, 국세동우회와의 협력 관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절세를 위한 올바른 세무정보 콘텐츠를 공단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영혼까지 끌어 모은 연금정보 꿀팁 유튜브 바로가기' 채널을 통해 손쉽게 전·현직 공무원 및 일반국민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은 그동안 다양한 유튜브강의를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유튜브 강의로는 ▶'노후를 부탁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 ▶'연금이오' 공무원연금 궁금해요! ▶'알아봅서 재직정보' 복지사업 ▶연금생활자 건강·세무 지키미 등이 있고, 이 강의들은 수강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인기가 많다.

이번 협약식으로 일상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궁금증에 대하여 세무전문가인 세무사의 유튜브 강의와 무료상담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전·현직 공무원 및 일반국민의 세무 관련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현재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직 중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지원 사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공단 자원봉사단에서도 19개 지역 27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퇴직자들의 귀농과 귀촌을 돕는 은퇴자공동체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니 국세동우회 회원께서도 많이 참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은 "우리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나라 위해 봉사를 해온 퇴직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그 동안 실무에서 경험하고 익힌 지식을 사회 환원하자는 뜻에서 자체 비용으로 교재도 제작하고 무료세법강의, 무료세무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함께해 주신다니 고맙게 생각한디"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어 "퇴직공무원들이 세무정보를 적기에 습득하게 되면 그 파급효과가 일반국민에게도 전파되어 성실신고납세로 이어지고 이렇게 되면 조세의 공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문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단장은 "200여 명의 자원봉사단원과 함께 매년 상공인 모임, 직장단체, 퇴직공무원, 미래납세자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법강의와 개별 세무상담을 실시해 왔다(2019년 말 현재 세법강의 175회 20,970명, 개별 세무상담 116회 1,120명)"며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푸른공부방 학생(14회 417명), 농촌일손돕기(2회 15명), 국립현충원 정화작업(12회 240명), 연로하신 어르신 무료급식(7회 3,400여명)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의 세무사(국세동우회자원봉사부단장)는 "절세특강 유튜브 강의를 제일 먼저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수없이 많은 상담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며 "그동안 절세특강을 대면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황 세무사는 이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튜브 강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최고의 절세 유튜브 특강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안수남(양도소득세) 세무사, 고경희(상속 증여세) 세무사, 김주석(가업상속 등 상속증여세) 세무사 등이 협약식에 참여하게 되었고, 본인들의 전문분야 세무관련 저서를 공단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전·현직 공무원에게 동영상 강의, 개별 세무상담 등 세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은 물론 관련된 국민들에게도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혀 성실납세기반을 크게 넓혀나갈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을 마치고 국세동우회 회원이 출간한 2020년 양도(안수남세무사), 상속·증여(고경희 김주석세무사)에 관한 세법책을 공무원연금공단에 기증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정남준 공단이사장, 송도영 고객만족본부장, 조범상 서울지부장, 최태윤 퇴직지원부장, 이상영 차장, 박민경 실무과장 등이 참석하였고, 국세 동우회에서는 전형수 회장, 김남문 자원봉사단장, 황선의 자원봉사단수석부회장, 분야별 최고의 조세전문 칼럼니스트인 안수남(양도 분야)·고경희(상속·증여 분야)·김주석(가업상속 분야) 부단장, 최용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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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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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구속영장이 1일 또 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 수집 현황 등을 감안할 때 경찰 수사에서 안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안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이 사건과 유사한 공소사실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불구속 형사 재판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다"며 "동영상 파일 등 안씨의 진술에 관한 물적 증거가 확보돼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 부장 판사는 이어 "이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유사한 별건에 관해 경찰과 별도로 검찰이 안씨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상당 기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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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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