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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정부 "아베 방북, 아는 바 없어…관련 동향 예의주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월 중 방북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거라는 보도와 관련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도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베 총리의 8월 방북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노 대변인은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며 "납치 피해자 문제 관련해서 북일간 여러 경로로 접촉이 있다는 점은 우리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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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장건섭 기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보도를 했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스가 장관은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베 총리가 방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베 내각에 납치 문제의 해결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도 "지적(방북)과 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한 방송매체는 북한과 일본 당국자가 최근 몽골에서 극비리에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이달 말 아베 총리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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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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