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가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됐다.
외교부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은 22일 오후,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해외여행의 중요성을 젊은층에게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라인프렌즈는 월간 전 세계 이용자수 2억 5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자체 캐릭터로서, 메신저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게임, 인형, 만년필, 찻잔, 볼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에 활용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인프렌즈와 외교부는 이번 명예외교관 위촉을 통해, 브라운과 코니를 활용해 안전한 해외여행을 안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동으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브라운과 코니가 명예외교관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해외안전여행 관련 애니메이션은 현재 인천공항, 영화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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