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광화문광장, 세계문화광장으로 탈바꿈...19일 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개막

50여 개국 110 명의 주한외국 대사 및 외교관 참여

(서울=미래일보) 세계 70여개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확대됐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참여국은 지난해에 비해 네팔, 르완다, 키르키스탄, 잠비아 등 10여개국이 늘었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신설됐다.

a1.jpg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된 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에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행사는 최근 메리스영향으로 한가했다.ⓒ장건섭 기자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는 71개국 주한 대사관이 다채로운 공연 및 부스 전시를 통해 각자의 문화를 선보인다.

각 나라의 공예품, 전통인형, 의류, 소품을 비롯해 초콜릿, 케이크, 빵, 쿠키 등 각 나라별 대표 음식도 판매·전시된다.

한국문화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공예체험, 장구제작 등을 진행한다.

모함메드 시라이비 주한 모로코 대사는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문화는 평화, 통합, 화합이고 사람과 사람을 소통하게 하는 창구다. 이를 기반으로 상호 이해, 세계적 교류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도 개막식에 참석해 "외교의 본질은 서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번 행사는 상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의 위상 고취에 공헌한 방송인, 배우, 가수, 스포츠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을 빛낸 인물상'이 수여된다.

방송인 송해, 야구감독 백인천, 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송강호·장혁·이종석, 가수 레인보우·에이핑크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예가 고바야시 후요의 서예 퍼포먼스, 어린이 트로트 가수 김태민 군과 국내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브라질의 전통무용 공연단이 무대에 오르며 21일에는 경기민요, 국악재즈, 태권도 공연, 한국무용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국제문화기구인 월드마스터위원회(World Masters Committee)가 주최한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