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 김포 통진장, 오후 3시 김포 라베니체 호수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는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 정하영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에 북한 핵문제, 사드 문제, 조선해운업의 위기, 비정규직 문제,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같은 현안들이 많다”며 “아무런 국정경험이 없는 사람이 이런 현안들을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참여정부 5년 동안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 수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작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문재인 후보야말로 역량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하영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를 통해서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멋진 집을 5월 9일에 김포 시민의 이름으로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외쳤다.
유세에 참석한 전해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는 특전사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누구보다도 뚜렷한 안보관을 가진 후보”라며 “얼마 전 예비역 장성, 영관급 장교 수백 명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외쳤다.
이어 전해철 위원장은 “통일경제특구를 통해 지역 사정에 맞게 규제를 완화하고 이를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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