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0.2℃
  • 구름많음서울 -4.2℃
  • 맑음대전 -5.9℃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6.1℃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한국당 "조국 지명.문정인 임명 국민 용납 안할 것"

文대통령 인사는 부적격 인사, 좌파독재 극에 달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6~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예상된 가운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지명 등에 대해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6~7개 부처를 개각하면서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에 지명하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주미대사에 임명한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끊임없이 한미동맹을 흔들었던 문 특보가 주미대사가 되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주미대사가 되면 무슨일을 하겠는가. 한미동맹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주미대사 임명하는거 동의할 수 없으며 국민들이 용납 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조국 전 민정수석 법무장관 임명은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에 다름 아니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은 본인의 임무인 인사검증에 번번이 실패한 사람으로 무자격 장관들을 양산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정수석하면서 페이스북 정치로 국민 편가르기 앞장 서기도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법무부장관에 앉으면 사법개혁 한다면서 사법질서 무너뜨릴 것이고 이미 많이 무너뜨렸는다. 법무장관이 되면은 좌파독재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와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을 마땅히 포기해야 한다"며 "무모한 인사를 감행한다면 엄청난 국민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문재인 대통령 인사는 한마디 부적격 면죄부의 인사"라고 단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임명은 이 정부가 끊임없이 추구해 온 신독재 완성을 위한 검찰 도구화의 선언이고 적폐청산과 선거법 개정으로 장기화 집권을 검찰을 도구로 완수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멀어져가는 신호가 보이고 있는데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은 부적격을 넘어 극히 위험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외교안보 파탄의 책임이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임된다고 하는데 결국 한미일 삼각공조를 벗어나 북중러로 가겠는 의사표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결국 문재인 정권의 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희생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무부 조국 전청와대 민정수석 ▲농림수산부 김현수 차관 승진 ▲여성가족부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과 조현옥 전 대통령 인사수석 ▲방통위원장 표완수 시사인 대표 ▲금융위원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공정위원장 조성욱 서울대 교수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이 거론되면서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