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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찬열, 여성비하 발언 논란 "사실아니다, '양아치판'이네 혼잣말" 해명

권은희 최고위원 "여성 의원에게 막말 발언 놀랍다" 비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여성비하발언 논란과 관련,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찬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성 비하발언을 했다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직후 회의장을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과 관련해 '양아치판이네'라고 혼잣말을 한 적은 있다"며 "공개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당 상황에 대한 자괴감과 허탈함에 무심코 나온 혼잣말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인을 지칭해서 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며 "더군다나 여성 비하적인 표현을 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듣지도 않은 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해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향후 또다시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찬열 의원은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악의적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까지 서슴지 않는 바른미래당 극히 일부의 행태가 씁쓸하다"고 자조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이찬열 의원은 이혜훈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의총장을 나오는 과정에서의 발언에 대해 권은희 최고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성비하 논란이 일었다.

권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의총도중에 이찬열 의원이 밖으로 나가면서 주변인들에게 들리도록 ‘양아치 X’라고 했다고 한다"면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3선 의원, 그것도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동료 여성 의원에게 이런 비교육적이고, 막말 발언을 하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비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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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논산 딸기, 2027 충청 세계 U 대회 좋아U" (논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2일 개막식이 열린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 딸기 축제를 찾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밀려드는 인파에 대회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며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알렸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축제를 찾은 대학생 김지현씨는 "오늘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그라나다가 공연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며 "그런데 홍보하시는 분들을 보고 27년에 충청도에서 우리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봄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후끈한 축제의 열기와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홍보하려는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홍보현장에 참여한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오늘 축제를 찾은 방문객 한 분이라도 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알고 가시면 좋겠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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