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초·중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학습방법을 지도하는‘공부습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부습관 프로젝트는 서구 소재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사교육 절감 및 공교육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금년 프로젝트는 5월 금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 서초, 전남중, 서석중 등 10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법 전문 강사가 학생의 학습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코칭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시간관리법, 노트 필기법 등 다양한 학습법을 배우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유도하고 수준별 개인별 맞춤지도로 학습효율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본인의 학습법을 점검해 미흡했던 부분 등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공부습관 프로젝트는 500여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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