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매우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89㎍/㎥로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6일도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6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총 중량 2.5t 이상 5등급 차량은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6일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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