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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北 36년 만의 제7차 노동당 대회 개막 …3000명 당원, 100여곳 외신 참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북한이 36년만에 가장 큰 정치행사인 제7차 노동당 대회를 개막하고 100여개가 넘는 외신들이 참석했다고 CNN이 5일 보도했다.

북한 정부 관계자는 이날 CNN에 7차 당대회는 이날 오전 9시께 평양에서 시작하며 약 3000의 당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당대회 개최 장소는 평양에 위치한 4·25 문화회관이다. 4·25 문화회관은 10월에 열렸던 제6차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지만, 북한 정부는 당대회 개최 장소를 전달까지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당대회 행사 중 한복을 입은 북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춤 공연도 예정돼 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30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위업 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해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주체105(2016)년 5월 초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7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2016년 5월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강력한 대북제재로 북한 경제가 힘든 가운데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알 수 없지만, 정치적 선언과 경제개발계획 등을 제시하고 자신의 위치를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 수준까지 격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비서는 또한 이번 당대회에서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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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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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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