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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천지예수교회, 수도권서 6천 명 신규 입교자 배출

18일 5개 지파 수료식… 95% "교육에 만족, 질적·양적 성장 확인

(일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6천여 명의 신규 입교자를 일시에 배출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 시몬, 바돌로매, 마태, 서울야고보 등 5개 시파는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8기 수료식을 가졌다.

입교를 위해서 6개월 과정의 무료 성경 교육 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선교센터의 수료생이 곧 신규 입교자를 의미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날 수료생은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드남 등 해외지역 선교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6천 여 명에 이른다"며 "특히 이들은 예년에 비해 훨씬 강화된 수료시험 과정을 통과한 수료생들로 지파 수료시험 300문제와 총회 수료시험 100문제에 합격한 자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장기간의 센터 수강 과정을 거치고 난이도 높은 성경 수료시험을 합격한 수료생들이 6천 명에 이른다는 것은 단지 그 숫자가 가지는 의미를 넘어 신천지예수교회 성장의 질적 기반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번 108기 수료생 중 2천 명을 상대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교육 과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6%가 만족 이상이 응답을 해 절대 다수가 성경 교육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며 "'매우 만족'이 72.6%(1453명), '만족'이 22.0%(441명)로 조사됐으며 '불만족'(2명)과 '매우 불만족'(4명)은 0.5%에 그쳐 센터의 만족도가 절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센터의 성경교육을 막거나 방해하는 외부 핍박의 경험자가 544명에 달했으나 이들 중 88.2%가 핍박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한 ‘성경 말씀이 이치적이라서’란 답을 했다"고 전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단순히 성경을 읽고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성경에 감춰진 뜻을 분명히 깨닫고 마음에 새긴 수강생들이 어려운 수료시험을 거쳐 교회로 입교하고 있다"며 "기성교단의 근거 없는 비방에도 불구하고 성경으로 진리를 확인하고 신천지예수 교회를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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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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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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