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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안보리 대북제재]정부 "만장일치 채택 환영…차질없는 이행에 모든 노력"

"국제사회 단호의지 발현…北, 하루속히 비핵화 길로 나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3일 "안보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금번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현지시간 2일 오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 채택 직후 임성남 외교부 장관 대리의 성명을 내고 "오늘 채택된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상습적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놓아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 발현"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정부는 이어 "결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모든 유엔 회원국들과의 협력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하도록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안보리 결의에 담긴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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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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