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윤병세 외교장관, 유엔·獨 연쇄방문...대북제재 위한 전방위 외교전 돌입

9~10일 유엔 방문, 안보리 이사국·반기문 총장 면담
11~13일 뮌헨안보회의…케리 美장관 면담·기조 연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와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독일을 잇달아 방문한다.

외교부는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윤 장관이 직접 전방위 외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전방위 외교전은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가 논의 중인 가운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한 상황에서 북한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풀이된다.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 결의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이날까지 34일째 논의 중이며, 미중의 대북제재 수위에 대한 이견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윤 장관은 9~10일 유엔 방문에서는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과 면담을 통해 안보리가 권능과 책임에 걸맞게 강력하고 실효적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뉴욕 방문 기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안보리 결의의 조속한 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이어 11~13일 독일로 이동,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1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독일 외교장관(13일), 유럽연합(EU) 고위대표, 유럽지역 안보리 이사국 외교장관 등을 만나 강력하고 실효적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의 만남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EU 차원의 독자적 대북제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윤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부대행사로 '독일·대서양협회' 주최로 11일 열리는 고위급 토론회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글로벌 차원의 한·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간 협력방안 등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다.

윤 장관의 기조연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무대에서의 첫 연설로 안보리 차원의 제재 결의, 양자 차원의 독자제재, 국제사회의 압박조치를 입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