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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홍콩, 고속철도 서비스 개통

고속철도 개통으로 홍콩과 중국 도시 쉽게 오갈 수 있어

(서울=미래일보) 류지영 기자=  홍콩 최초의 고속철도인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가 23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해외 관광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홍콩과 중국 본토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고속철도 개통으로 홍콩과 광둥성의 주요 9개 도시를 쉽게 오갈 수 있어 대만구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6km 길이의 홍콩 구간은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본토의 고속철도망과 처음 연결된다. 홍콩에서 출발해 본토 44개 도시에 직통으로 닿을 수 있어 앞으로 중국 곳곳을 여행할 때 홍콩이 이상적인 출발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선전과 광저우로 가는 직통 구간은 4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를 이용하면 대만구 관광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고속철도 홍콩 구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 고속철도역이자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웨스트카오룽역에서 시작된다. 이 역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건축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아키텍처 페스티벌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관광객들은 역 루프탑의 하늘다리를 거닐며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역 밖에는 3헥타르 면적의 녹지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평화로운 쉼터를 선사한다.

역을 나서면 쇼핑과 식사, 홍콩 전통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즐비한 관광 중심지 침사추이에 도착하게 된다.


이 역은 또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관광객들이 카오룽의 삼수이포로 이동해 진짜 홍콩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고, 홍콩에서 가장 유서 깊고 특색 있는 홍콩섬의 올드타운 센트럴로 건너가 홍콩의 역사, 예술, 음식, 문화를 즐길 수도 있다.

역 인근에는 새로운 문화예술 허브로 주목 받고 있는 웨스트 카오룽 문화지구가 있다.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고속철도에서 내리는 순간 화려한 전시, 공연, 문화행사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홍콩과 중국 본토 도시들을 기차 여행하며 관광하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었다. 고속철도 탑승권은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고, 티켓 에이전시나 티켓팅 상담전화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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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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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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