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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 인사하는 백혜련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전임 당 대변인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신임 대변인 및 전임 대변이과 함께 고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식 신임 대변인, 이재정 신인 대변인, 백혜련 전임 대변인, 김현 전임 대변인, 홍익표 신임 수석대변인.

■ 다음은 백혜련 전 대변인, 고별 브리핑 전문

오늘 대변인으로서 마지막으로 정론관에 서게 되니, 첫 브리핑을 하며 가슴 떨려하던 지난 시간이 스쳐 지나갑니다.

지난 15개월간 집권여당 대변인으로서 역할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집권여당의 대변인으로서 여론을 당에 전달하고,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노력을 한다고는 했지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가교의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지, ‘뜻’을 잘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대변인을 하면서 당의 입으로서 당의 입장을 전달하기에 힘썼지만 무엇보다 사실관계 자체를 알리는데도 노력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의 지성을 믿기에 객관적 사실관계를 알리는 것 자체로서 올바른 판단이 내려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변인은 정당 최고의 공격수이자 수비수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모진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말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저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 법사위, 예결산 특위, 사법개혁 특위 위원으로서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 사법개혁이라는 저에게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5개월 동안 부족한 저를 양해해주시고 도와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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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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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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