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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립대전현충원, ‘2016년도 이달의 현충인물’ 12인 선정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016년 이달의 현충인물’로 한국이 낳은 마라톤 왕 손기정 선수, 여류 독립 운동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생모 곽낙원 애국지사 등 12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 항일무장투쟁과 구국계몽운동에 헌신한 구연영 순국선열 ▲ 응급환자 긴급 이송 후 기상악화로 헬기가 추락해 순직한 선효선 간호장교 ▲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고락을 같이한 백범 김구 선생의 생모 곽낙원 애국지사 ▲ 급류에 휩쓸려 가면서도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을 끝까지 지키고 희생한 차선우 집배원 ▲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어린이 관람객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조정간을 놓지 않은 김도현 공군소령 ▲ 6.25전쟁중 적군의 전차를 격파하며 한국군 최초 미 동성훈장을 수여한 조달진 육군 소위 ▲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한 김점곤 육군소장한국이 낳은 마라톤 왕 손기정 선수 ▲ 6.25전쟁에서 칠보발전소를 탈환하고 빨치산 남부군을 섬멸한 차일혁 경무관 ▲ 일제의 한국어 말살 정책에 맞서 한글 연구와 한글 보급 운동에 전념한 최현배 애국지사 ▲ 여수 중앙시장 화재 현장에서 16명을 구조하고 화염속에서 산화한 서형진 소방관 ▲ 한글 보급과 우리말 사전 편찬에 힘쓴 이윤재 순국선열 등 모두 12명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유족에게는 선정기념패를 증정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소식지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과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선정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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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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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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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APEC 앞두고 남북‧북미 대화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 결의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 경주APEC에 美 트럼프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 등 한반도 주변 주요 정상들의 참석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북갑)은 '한반도 평화 결의안'을 발의하며 "APEC 계기로 한‧미, 한‧중정상회담은 물론 약 7년 만의 트럼프와 시진핑 간 미‧중정상회담까지 예정되어 있다"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결의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배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남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북미대화 재개 지지 및 남북대화 위한 정부 역할 촉구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현안 해결 ▲과거 남북이 체결한 공동선언과 합의 정신 존중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노력 ▲남북 교류 재개 및 국회 차원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배 의원은 "전 세계의 관심이 2025 APEC에 집중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에 역사적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시기인 만큼 10월 중 본회의 통과까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 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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