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환경감시망을 구축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 맛집'은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광범위한 성서산업단지 및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평면적인 감시로는 단속과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어 지난 5월부터 고해상도 카메라 및 미세먼지 측정기가 부착된 드론 2대를 운영해 인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장의 굴뚝, 대형공사장 및 습지 등에 대한 순찰.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활성화 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