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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기자의 눈] "대구, '코로나19' 결국 터지고, 올 것이 왔다"

현 정치의 희생양이 되어버리는 꼴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 과연 미래통합당(황교안 대표)은 말로만 TK를 자기들의 텃밭인양 자만에 들떠있지는 않은가? 대구 대명동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수조차도 모르고 있는 현실이다.

하루사이에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엄청 늘어난 숫자에 대해 과연 대구시장, 그리고 자기들의 텃밭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이 영남권을 두고만 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천지교회 교인 중 2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는데 탈출 하였다고 하니 도대체 대구시장 및 관계자들은 무엇을 하는지 행여나 ‘강 건너 불구경’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대구시가 제2의 바이러스 원인지인 중국 우환시처럼 될까 염려스러울 뿐이다. 말로만 떠들 게 아니라 현 야당의 의원들, 그토록 영남권을 아끼던 분들, 이들이 앞으로 이 사태를 그냥 수수방관만하고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지금 대구시민들은 벌써부터 사재기를 한다고 한다. 확진자 중 1명이 대구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녔다는데 그것도 대형 마트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만 골라서 다녔고, 그 한 명의 고향이 의심스럽고 이것은 고의적인 행동으로만 보여 지니 참으로 안타깝다.

작금의 상태를 대구시장과 현 야당 국회의원들은 뒷짐만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의 휴교령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조차도 불투명하다.

관계자나 의료진들의 빠른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불안한 대구시민들. 과연 현 정부를 믿을 수 있을지 제2의 우환 도시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또한 신속하고 재빠른 대응과 내일을 내다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를 고대 하고 있다.

발 빠른 판단력으로 대구시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을 구할 수 있는 지도력 있는 자가 하루빨리 나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대구도 이제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치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얄팍한 잔머리를 굴리려는 자들은 대구 시민을 우습게보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다.

'난세에 영웅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제발 국민을 구하는 영웅이 나타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선다.

iamsam1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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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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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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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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