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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 나서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내년 1월 3일부터 8주간 진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201715일부터 223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여성 인재에게 프로그래밍 및 커리어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로 키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구글 엔지니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 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의 중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양식(https://goo.gl/2fkwZD)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박사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172월 졸업 예정자 및 복수·이중·부전공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충족 시 27일 온라인 프로그래밍 능력 평가를 거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방문 혹은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0171월부터 2월까지 매주 지정 요일에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전일 참석해야 한다.

 

한편 구글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다양한 여성 엔지니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우먼 테크메이커(Women Techmakers)를 통해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와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하고, 우먼 테크메이커 장학 제도(구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컴퓨터공학 분야 여성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구글코리아에서 여성개발자 커뮤니티 리드를 맡고 있는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SW여성인력 현황 비교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은 12.5%로 미국 등 소프트웨어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했다이번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한 여성 인재를 선발해 커리어 개발을 돕고, 나아가 엔지니어링 및 테크 업계의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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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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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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