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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대규모 중동자본 유치해 검단에 스마트시티 건설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와 MOA 체결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대규모 중동자본을 유치, 검단새빛도시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에듀케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인천시는 22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와 검단새빛도시에 ‘Work-Live-Play-Create Learn’이 복합된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이하 검단 스마트시티)에 협력하는 합의각서(MOA: Memorando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MOA는 지난해 629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대체하는 것으로 개발규모는 검단새빛도시 내 470(142만평)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5개월 내에 토지가격 협상 시작 7개월 이내 협의 완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 이행 등이 담겼다.

 

검단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금융, 헬스케어, R&D센터 등 비즈니스 클러스터, 신기술 개발 오픈 플랫폼, 스타트업 빌리지 등 인큐베이션 클러스터, 해외 우수 교육기관, 직업교육 등 에듀케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개발된다.

 

또한, 패션, 가구, 디자인 등 디자인 디스트릭스 및 영화미디어 제작, 마켓, 인력양성 등 스튜디오 시티 존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 자금은 두바이홀딩 스마트시티가 투자해 진행하며 두바이 정부 산하 금융 계열사 및 중동 국부펀드 등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중동자본 유치가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검단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이번에 한 단계 진전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실현을 위해 두바이 스마트시티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MOA를 체결한 두바이 스마트시티는 두바이 국왕 소유인 두바이 홀딩의 자회사이다.

 

두바이 홀딩은 11개의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한 테콤 그룹, 7성급 호텔 부르지 알 아랍을 운영하는 주메이라 그룹, 두바이 랜드를 건설한 두바이 프로퍼티스 그룹 및 금융전문투자운영 그룹인 두바이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 20여 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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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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