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동물권 단체 케어는 배우 김효진이 최근 화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배우 김효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연예계의 대표 기부천사로 알려진 케어 김효진 홍보대사는 수 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고, 작년 가을에 동물권 단체 케어의 홍보대사 위촉식 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박수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유기 동물들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더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명 존중과 유기견 이슈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펼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10여년 넘게 꾸준히 이어 온 김효진의 행보가 진정성있게 다가오면서 생명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박소연 동물권 단체 케어 대표는 "김효진 홍보대사는 안타까운 동물들의 소식에 늘 마음 아파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 주신다" 며 "동물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계속 공부하는 모습 또한 타의 귀감이 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구조하고 치료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고 깊이 감동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케어의 홍보대사로서 꾸준히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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