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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개소식…4천여 인파 몰려 문전성시 대성황

추미애 당대표 등 당내외 주요인사 대거 참석…원팀 선거운동 막 올려
이 후보 "나는 여러분의 도구…문재인 정부를 경기도에서 뒷받침할 것"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에서 당직자와 지지자 등 연인원 4,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이은 '전국구급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갖췄다.

특히 이날 선거 캠프에서 교통혼잡을 우려해 주변 일대에 수십 명의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장 내외부에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원혜영, 이종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박광온, 양기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용득, 설훈, 안민석, 백재현, 김상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각급 위원장, 본부장들이 총출동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나라는 나라답게 바뀌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용감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면서 세상 누구도 예상 못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나는 여러분의 도구다. 이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뒷받침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진짜 해낸 인물, 실력으로 증명된 이재명만이 할 수 있다"며 "이미 성남시장 당시 지혜와 아이디어를 1,300만 도민에게 보여준 이재명 후보가 우리 경기도민의 주머니를 채워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의 약속을 믿습니까?"라고 되묻는 것으로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희상 선거대책위 상임고문은 "촛불혁명 당시 가장 앞에서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 이재명이다"라며 "이재명의 용기가 없었으면 이 시대가 오지 않았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들도 축사를 통해 분위기를 돋궜다. 박광온 의원은 "열기가 매우 뜨겁다. 1,300만의 뜻을 하나로 녹여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낼 펄펄 끊는 용광로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1도씩 높여서 1,300도의 용광로를 만들자"며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새로운 용광로의 운전대를 이재명에게 맡기자"고 말했다.

양기대 위원장도 "이 후보는 지금까지 공정하고 정의롭고 사회적 약자가 대우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꿈꿨다"며 "그 꿈을 경기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퍼지게 하고 나라다운 나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전해철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축전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남을 만들었다. 이 경험을 통해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후보"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승리위해 제 할 일을 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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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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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인당' 8일, 창당식 갖고 총선 참여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대한상공인당이 8일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면서 4.10 총선 참여를 공식선언 했다. 대한상공인당은 이날 '소상공 人心', '대한상공인 黨心', '이것이 民心' 이라는 모토로 창당식을 가졌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창당준비위원회 정재훈 대표를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당 대표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김현식 전 충남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전희복 현 지역광고인협동조합 이사장 등 2인을 공동 대표로 정책위원장에 신용묵 현 소비자정책연구소 이사장, 사무총장에 조용범 전 아리랑방송국 신사업추진단장을 각각 선임했다. 정재훈 대표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과장,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하며 빠른 결단력과 과감한 업무 추진력으로 선후배들로부터 '독일병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정대표는 대표수락연설에서 소상공인전담은행 설립,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인구소멸 위기의 기초단체와 연계한 노인과 장애인 대책, 유아휴직과 무상보육의 실질적 시행을 주장했다. 대한상공인당 측은 "우리 대한상공인당은 포장용 과시용으로 홍보하는 민생대책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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