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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여름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오는 31일까지 관내 46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총 56명의 안전보안관 활용... 놀이시설 안전 상태 및 주변 안전취약 요소 집중점검
안전신문고 앱 통한 점검결과 접수, 관리주체 통한 보완사항 개선 등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상태 및 안전취약 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최근 폭염 속 화상, 온열질환 등 놀이시설 이용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통・반장, 재난・안전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총 56명의 안전보안관을 15개반으로 편성해 관내 놀이시설 4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이 중 설치가 오래된 필수점검 대상 놀이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놀이시설 내 ▴구조물 변형 ▴고리・볼트・나사 풀림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안전 상태와 놀이시설 주변의 ▴인도・도로・맨홀 파손 ▴가로・보안등 작동 여부 ▴4대 불법주정차 등의 안전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폭염 시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이용 자제를 위해 놀이시설 곳곳에 화상위험 안내문과 이용 주의문구도 부착한다.

특히, 북구는 점검결과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접수해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놀이시설 이용 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서도 소중한 우리 자녀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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